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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 내 일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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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0-16 18:30

인생의 전환점, 내 일자리 찾기

귀인과의 만남

사람은 살면서 인생에 귀인을 몇 만난다고 한다. 사주를 볼 때마다 나는 굵직한 귀인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믿지 않았다. 사람 복도 많다고 했지만, 하나밖에 없는 친구를 잃어버린 시점에서는 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무당이 말했다. 안 좋은 사람이 떨어져 나가는 것도 사람 복 중 하나라고.

변화의 필요성

난 어쩌면 진짜 사람 복이 많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결혼 소식과 함께 연락이 온 사람이 부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던 나에게 불을 붙혔다. 몇 개월을 무기력하게 살았다. 직업이 없는 28살은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았다. 그래도 밝고 해맑은 내가 그 기분을 잃어가고 있었다.

각성의 순간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고 잠을 못 자고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면서 나는 점점 어두워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생겼다. 죽고 다시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다가 그냥 죽었다 치고 다시 부활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실천의 어려움

나는 막연하고 두루뭉실한 편이라 의욕이 있어도 실천하기 어렵거나 무계획으로 실천해 결과가 좋지 못했다. 주변인도 응원은 해주지만 조언을 주진 못했다. 사실 난 이런 상태다. 내가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 언제가 마지막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냥 놀고 싶진 않다.

일과 삶의 균형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생산성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부장님, 팀장님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아보고 억지로 몸을 일으켜 하루를 시작하며 여름휴가, 겨울휴가를 가려고 연차를 아끼고 싶다. 그러려면 이제까지 질질 끌려왔던 굴레들을 끊어내야 한다.

부모님과의 소통

부모님에게 나의 상황과 내가 해나가야 할 것들을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지 고민해봤다. 그때마다 걸리는 건 나의 용기였다. 겁도 많고 눈치도 많이 보는 내가 내 의견을 용감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게 문제였다. 하지만 그냥 뱉어보기로 했다.

새로운 시작

가만히 있는다고 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며 내 인생은 나밖에 바꿀 수 없다. 6월 20일이라는 날이 정해져 있으니 마치 내 두 번째 생일 같고 나만의 부활절 같다. 나는 일하는 걸 좋아하고 빨리 배우고 잘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행동의 변화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무기력하던 삶에서 의욕도 생기고 밝음도 돌아왔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신이 난다. 우선 사람인에서 채용 정보를 알아보고 몇 개로 추려서 지원할 것이다.

사회생활의 시작

면접을 보고 붙어서 회사를 다니게 되면 부모님도 더 이상 어찌할 바가 없다. 나는 이제 성인이자 28살이다. 스스로 느끼는 게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각성을 해야 한다. 세상이 얼마나 냉정하고 차갑고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하는지도 직접 실감해야 한다.

돈에 대한 생각

사실 돈 벌겠다는 게 무슨 잘못인가. 내가 돈을 훔치겠다는 것도 아니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겠다는 것도 아닌데 이걸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도 웃기다. 이제 겁쟁이인 상태로 뒤로 숨어서 살진 않을 것이다.

솔직한 삶

나는 이제 몰래 무언가 하는 상태에 지쳤다. 당당하게 살고 싶다. 돈을 벌거나 여행을 가거나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연애를 하고 운전을 하는 것 모두 부모님과 공유하고 솔직하게 살고 싶다. 내 마음을 꺼내어 정리해서 얘기하는 것은 어렵지만 처음 해보는 것도 아니다.

계획의 정리

1. 사람인이나 학교 취업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지원하고 내가 어느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이야기하겠다. 2. 나는 지금 상태로는 공부를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을 전달하겠다. 3. 자격증을 따서 사무직으로 이직하거나 다른 일을 알아볼 때 도움이 되는 무엇인가를 해보겠다고 어필하겠다. 4. 공무원을 한다면 나중에 온전히 내 자산만을 가지고 공무원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언제든지 다시 도전하겠다고 얘기하겠다. 5. 필요하다면 내가 요즘 얼마나 우울감을 느끼는지, 부모님에 대한 원망까지도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고 얘기하겠다.

마무리

확실한 건 난 내 인생을 포기하거나 망치려는 것이 아닌 더 좋은 삶을 살고 싶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다. 내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그것도 설득이 되지 않을까. 가족들은 날 사랑하기 때문에 결국 날 응원해줄 것이다. 힘내자,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내 인생은 오직 나만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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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일자리 #취업지원 #변화 #자기개발 #사회생활 #인생전환 #부모님과의소통 #각성 #당당한삶 #워크넷

인생의 전환점
귀인과의 만남, 변화의 필요성, 각성의 순간 등 다양한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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