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새로운 시작, 나의 경단녀 도전기
퇴사 후 새로운 시작, 나의 경단녀 도전기
퇴사 결심의 배경
블로그에는 일기같은 걸 적지 말라했는데, 오늘은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퇴사 이후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를 위해 마음의 안정을 주고자 퇴사를 했고, 경단녀가 된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었다. 나중에 후회할까봐 퇴사를 했었다.
고학력 경단녀의 고민
실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고학력 경단녀였기에 직업을 놓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많은 번뇌도 있었고, 미래의 나에게도 내가 너무 한심하군!! 할까봐 두려웠다.
새로운 도전, 창업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매일 저녁 자기 전에 나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했지만 창업 강의를 다녀오니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업하겠다고 정확히 마음 먹은 것은 2달쯤 되었고, 내 삶을 되돌아보며 혹시 모를 이력서와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적어본다.
바리스타 교육 수강
아이의 수능을 위해 건강이 별로 좋지 않은 아이를 위해 다시 경단녀가 되었다. 내일배움카드와 고용24에 바로 등록을 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들었고, 커피야 에스프레소 머신에 커피 놓고 뽑으면 되겠거니 하고 들었는데, 라떼아트가 있었다. 손재주가 별로인 나는 꿈에서도 라떼아트를 연습했다.
청소년지도사 준비
올해가 지나면 청소년지도사 시험 방법이 달라진다기에 빨리 신청해서 수강 과목을 이수해두었다. 바리스타와 청소년지도사를 동시에 진행했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다 봤고 과목도 이수해두었다. 온라인 수업이기에 가능했고, 아이들이 청소년이기에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독서미술과 경매 도전
미술엔 잼병이지만 그림책에 관한 일을 꾸준히 하고 관심을 가졌기에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자 아는 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했다. 경매에도 도전해보고자 소액 경매에 가보기도 했지만 한 번도 낙찰은 되지 않았다.
수능 이후의 엄마의 스케줄
고3을 거의 아파했던 아들은 수능을 보고선 좀 괜찮아졌다. 수능 이후에는 이제 다시 복직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제일 어려운 '원서영역'이 남아 있었다. 어떻게든 비어있는 곳에 아이를 넣어서 합격시키는 게 목표가 되버렸다.
앞으로의 계획
지난주부터 새일센터에서 오는 연락은 다 받아본다. 전보다 좀 더 퀄리티 있는 구인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6월 기말고사 전에 뭔가를 다 해놓고 취업을 하는 게 목표인데, 스터디카페 창업에 성공한 선배님들을 만나고 오니 오늘은 왜 이렇게 마음이 심란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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